속초시, 1인 가구 전수조사 ‘위험군 783가구’ 발굴

정면구 2023. 8.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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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속초시는 지난 3월부터 1인 가구, 만 8천150가구를 전수 조사해, 고독사 예방 보호가 필요한 위험군 783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취업이나 돌봄 등 사회안전망 보호 체계가 없는 상태였는데, 82.2%가 50세 이상이었습니다.

속초시는 위험군에 대한 우유 배달사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스마트 안부 전화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 달(9월) 말까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미거주 1인 가구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합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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