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플랫폼 위너즈, 병원 프랜차이즈와 업무 협약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가 병원 프랜차이즈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위너즈 회원들은 제휴 병원에서 할인된 가격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휴 병원 고객들도 위너즈 체육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시설 이용과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위너즈는 온라인 격투기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이어 강남에 피티 스튜디오와 격투기 도장을 포함한 오프라인 체육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휴를 진행한 밴스의원은 피부, 성형, 줄기세포치료,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루시드치과의원은 각종 치과치료 및 프리미엄 시술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위너즈 관계자는 "온라인 격투기 플랫폼에 이어 오프라인 체육관까지 연계하여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격투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즈 체육관은 '위너즈 피티 스튜디오'와 '위너즈 레슬링 & MMA' 도장 2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머슬매니아 스포츠 모델 부문 4관왕을 차지한 박남진 트레이너, 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초대 챔피언인 김태인 선수, 레슬링 전 국가 대표이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한 남경진 선수가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