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운영위원회,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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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지난 14일 산내면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일대를 방문해 시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옥정호의 저수량은 60%지만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면 위에 부유물이 쌓이고 녹조가 발생해 상수도 취수원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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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장마로 발생한 부유물·녹조 현황 확인하고 대책 청취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지난 14일 산내면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일대를 방문해 시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옥정호의 저수량은 60%지만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면 위에 부유물이 쌓이고 녹조가 발생해 상수도 취수원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상태를 확인했다.
최근 녹조의 원인은 이상 고온과 장마철 호우로 인해 하천변 토사와 초목류 등 부유물이 옥정호로 유입되면서 부영양화로 인해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의원들은 현재 녹조의 발생 정도,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정읍시의 대책과 수면 위 부유물의 처리 방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녹조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수면 위 부유물의 신속한 제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옥정호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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