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한국 입국할 수 있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중국 내 탈북민을 난민으로 규정하면서 이들이 한국 등 희망하는 국가로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세미나' 축사에서 중국 내 탈북민은 불법 입국자이기에 앞서 생명과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난민으로 규정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중국 내 탈북민을 난민으로 규정하면서 이들이 한국 등 희망하는 국가로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세미나' 축사에서 중국 내 탈북민은 불법 입국자이기에 앞서 생명과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난민으로 규정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북송은 국제규범의 정신에 배치되며 강제송환 금지 원칙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와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재중국 탈북민의 구금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경제, 얼마나 심각하길래 '비공개'...한국까지 큰일났다 [Y녹취록]
- [제보는Y]'홀인원'하면 축하금 준다더니...연락 끊긴 업체
- 유치원 교사 교권 침해도 심각...코로나19 이후 급증
- 트럼프 결국 네 번째 기소...첫 생중계될까?
- 잼버리 논란, '여가부 폐지론'에 다시 불 붙이나?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