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동해, 차기작은 '남과 여'…이설 만난다 [공식]
이승길 기자 2023. 8. 16. 10:3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동해가 채널A 새 드라마 '남과 여'에 출연한다.
'남과 여'는 장기 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이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해는 ‘남과 여’에서 주인공 정현성 역을 맡아, 야심 차게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 대학교 시절부터 7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한성옥(이설)과 한순간의 실수로 이별을 고민하는 인물을 섬세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동해는 싫증과 애틋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장기 연애에 대한 고민, 이별 후에 밀려드는 감정 등 청춘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음악, 예능, 연기를 아우르며 존재감을 빛내 온 이동해는 지난 6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왕경태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코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2014년 ‘신의 퀴즈4’ 이후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던 만큼, 이번 ‘남과 여’에서는 또 어떠한 변신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남과 여'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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