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육복지 학생 건강한 여름방학 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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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육복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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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육복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결식 예방과 함께 안정적 식생활 조성에 도움을 주고, 면담을 통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54명을 선발했다.
오는 25일까지 교육복지사가 대상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학 중 근황을 살피고 간편식(즉석밥, 컵밥 등)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7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한 방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11일 ‘여름을 부탁해’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40명의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여름을 부탁해’ 사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해 학생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여름방학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5월에는 강남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 60명의 가정에 ‘오월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고 올해 추석과 겨울 방학에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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