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된다...주민은 무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 통행료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고, 섬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할 때 이들 교량 외에 다른 대안도로가 없는 점을 고려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섬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 방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할인 적용
21일 주민설명회 개최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 통행료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통행료 전면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카드 등록시스템 사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고, 섬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할 때 이들 교량 외에 다른 대안도로가 없는 점을 고려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섬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가구당 하루 한 차례 영종대교의 왕복통행료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경차는 가구당 1대에 한해 추가로 무료 왕복통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신익현號 LIG넥스원, 투자 속도… 생산·R&D 잇단 확장
-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