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1% 넘게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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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짓눌려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2534.77이다.
간밤 미국 증시 3대 지수도1%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 하락한 888.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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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짓눌려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2534.77이다. 코스피는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개장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3대 지수도1% 이상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61.24포인트(1.02%) 내려간 3만4946.39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51.86 포인트(1.16%) 떨어진 4437.86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28 포인트(1.14%) 떨어진 1만3631.05로 장을 마쳤다.
최근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거래 중단으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지표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7월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하고, 산업생산은 3.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1∼7월 고정자산 투자도 3.4% 증가하는 데 그쳐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 하락한 888.2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5포인트(0.86%) 내린 893.93으로 개장해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오른 1340.0원에 개장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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