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미래 50년 산·학·연 R&D 강화 방안 논의

17일 ETRI서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개최
충남대 이진숙 총장 초청 강연

[대전=뉴시스] 지난 5월 31일 열렸던 제71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사)대덕클럽과 함께 오는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제72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개발특구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이다. 지난 2007년부터 연4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이 대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이 '기술육성 및 발전을 위한 대학-출연(연) 파트너십 플랫폼 제안'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숙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류석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산학협력처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원장 ▲손미진 ㈜수젠텍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 선도를 위한 학-연-산 연구개발 가치사슬(R&D Value Chain)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특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포럼 관련 문의는 특구재단 또는 대덕클럽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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