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55%↑ '역대 최대'…"판매 다각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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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002070)이 9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기조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비안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9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55.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대비 337%에 달하는 높은 증가세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6월 창립 66주년 기념 CJ온스타일 채널 단독 '비비안 슈퍼위크' 프로모션의 효과가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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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비비안(002070)이 9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기조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비안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9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55.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대비 337%에 달하는 높은 증가세로 성장을 견인했다.
지점·유통별 다양한 판매 방식과 생산 효율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반기 최대 실적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홈쇼핑 사업부는 반기 기준 순매출 277억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5% 늘어났다. 지난 6월 창립 66주년 기념 CJ온스타일 채널 단독 '비비안 슈퍼위크' 프로모션의 효과가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비비안 관계자는 "대표 제품들이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등 외부 대형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부도 상반기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업 재정비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00%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커피브랜드 카멜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했다. 적중률을 높이고 라인업도 한층 더 다각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비비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꾸준한 개발과 다양한 콜라보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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