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7주 만에 감소

손상원 2023. 8. 16.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감소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15일 광주에서는 1만422명, 전남에서는 1만1천40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광주 1천489명, 전남 1천57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400∼500명대였던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2∼8일 광주 1천732명, 전남 2천25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위와 싸우는 코로나19 의료진 (광주=연합뉴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8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이동식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8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감소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15일 광주에서는 1만422명, 전남에서는 1만1천40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광주 1천489명, 전남 1천577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6월 28일∼7월 4일부터 6주 연속 증가하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 기간 400∼500명대였던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2∼8일 광주 1천732명, 전남 2천25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광주 1.0, 전남 0.94로 각각 1.04, 1.03을 기록한 전주보다 낮아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사망자, 치명률도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해 고위험군 주의, 관찰을 지속해야 한다"며 "자치구와 함께 구성한 전담 대응팀 등을 통해 고위험군과 집단 발생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