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26일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

이종재 기자 2023. 8.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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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조합원 가족과 함께 오는 26일 환경 유해식물은 '가시박'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를 고민하며 연탄봉사‧김장봉사‧도시락봉사 등 봉사활동을 다변화해왔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 지역내 유해식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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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지정면 옥계대교 일원서…조합원 가족도 참여
원주 지정면 옥계대교 인근 가시박.(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조합원 가족과 함께 오는 26일 환경 유해식물은 ‘가시박’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이다.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오는 26일 예정인 봉사활동에는 원공노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정면 옥계대교 일원에서 가시박 줄기를 자르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를 고민하며 연탄봉사‧김장봉사‧도시락봉사 등 봉사활동을 다변화해왔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 지역내 유해식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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