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 정부가 나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정부의 재정 확대를 촉구했다.
우리나라 예상 경제성장률이 1%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대책없이 방관한다면 모든 경제 주체는 더욱 움츠러들며 투자와 소비의 활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뚜렷한 정부의 대책이 보이지 않는 점도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책없이 방관한다면 투자·소비 활력 감소"
"내년도 예상 증가율 6%로 재조정" 강력 촉구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정부의 재정 확대를 촉구했다. 우리나라 예상 경제성장률이 1%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대책없이 방관한다면 모든 경제 주체는 더욱 움츠러들며 투자와 소비의 활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저성장 장기 침체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단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뚜렷한 정부의 대책이 보이지 않는 점도 부연했다.
그는 “경제 정책에 장래 국민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서 “사상 초유 코로나19 팬데믹이 벌어지던 2020년에 일시적 마이너스 성장의 충격을 겪었지만 정부 지출 민간 소비 항목은 주요 부분에서 플러스였다는 것을 주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나라 곳간은 풀 때 풀어야 다시 채울 수 있다”면서 “지금은 나라 곳간을 적절히 풀어야할 때로 내년도 예산 증가율을 6% 이상으로 재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종사 과실 때문…160명 사망한 최악의 비행기 참사[그해 오늘]
- “극우뇌 아이, 라면·피자 먹여라” ADHD 치료, 진짜 가능할까?
- 작년 전세계 백만장자 350만명 급감…'리치세션' 현실화
- 광복절에 독도 ‘다케시마’로 쓴 日기상청...서경덕 “도발 대응해야”
- 이중근 부영 회장, 초교 동창에 ‘1억원’씩 쾌척...그러나
- 北 “월북 미군 美 인종차별에 환멸, 망명의사 밝혀”
- “그걸 왜 저한테 얘기하세요” 교사 2명 극단선택, 학교는 나몰라라
- 전기료 인상했는데 또 2조 적자…한전 주가부진 늪 탈출 언제쯤
- “男 부르면 옷 벗는다” 구치소에서 난동 부린 40대 여성
- 무신사 솔드아웃, 티켓 서비스 종료…“음악·공연계 의견 무겁게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