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현 소속사와 재계약…의리 지켰다

김지우 기자 2023. 8.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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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천우희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매 작품 압도적인 존재감과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어떤 장르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천우희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명품 연기로 빛나는 활약 펼치고 있는 그가 더욱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우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아우르며 로맨스, 사극, 로맨틱코미디, 스릴러, 케이퍼 장르까지 모두 소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영화 ‘마더’ ‘써니’ ‘한공주’ ‘카트’ ‘해어화’ ‘곡성’ ‘우상’ ‘메기’ ‘앵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비롯해 드라마 ‘아르곤’ ‘멜로가 체질’ ‘이로운 사기’ 등 걸출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천우희는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가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을 만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천우희가 재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우도환, 정수정, 김혜은, 손담비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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