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라위너, 햄스트링 부상…3~4개월 공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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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전력 케빈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10골 3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3관왕)을 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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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전력 케빈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6일(한국시각) 데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3~4개월 정도 뛸 수 없을 것이다. 수술 여부는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12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개막전 번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3분 만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고, 부상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6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비슷한 부위를 다쳐 교체된 바 있다.
맨시티로서는 큰 악재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10골 3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3관왕)을 하는 데 일조했다.
맨시티로서는 당장 17일 세비야(스페인)와의 UEFA 슈퍼컵을 앞두고 중원의 전력을 메우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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