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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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바꾸는 미래, 변화를 향해'란 주제로 추모시 낭독, 살풀이춤 공연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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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바꾸는 미래, 변화를 향해’란 주제로 추모시 낭독, 살풀이춤 공연 등이 진행됐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는 지난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 알렸고 정부는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지난 2017년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군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김영자 회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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