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은 신한투자증권역입니다”…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 병기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8. 16. 10:18
다음주부터 지하철 5호선에 이어 9호선 여의도역 표기 옆에 ‘신한투자증권역’이라는 명칭이 병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이 추가 기입된다. 각종 노선도와 안내 표지판,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을 만큼 증권,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300만명 이상 이용한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진일보시키고 고객과 더 밀접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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