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국가자격증 43종 시험장 교내 운영…합격률 2배"

구미대학교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대는 16일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 35종에서 43종으로 늘어난고 밝혔다.

이 대학은 현재 11개 학과(부)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해 35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

여기에 특수건설기계과,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도시조경디자인과 등이 국가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준비 중이어서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43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교내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교내에서 운영하자 구미대 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이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른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직업교육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업 1등'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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