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서 물놀이 하던 70대 등 2명 숨져

오현지 기자 2023. 8.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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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이던 지난 15일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 하던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일행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1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후 4시15분쯤에는 제주시 도평동의 한 계곡에서 몰놀이 하던 5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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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이던 지난 15일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 하던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일행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1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후 4시15분쯤에는 제주시 도평동의 한 계곡에서 몰놀이 하던 5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졌다.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B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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