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소개팅녀와 만취+홍대 활보 인정 “술 때문에 끝났다”(강심장)[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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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소개팅 목격담에 입을 열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제보에 이어 소개팅녀와 홍대에서 만취했다는 제보를 마주했다.

홍대 제보에 대해서는 "첫 느낌 좋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먼저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 친구가 만취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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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허경환이 소개팅 목격담에 입을 열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제보에 이어 소개팅녀와 홍대에서 만취했다는 제보를 마주했다.

이날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는 김지민의 증언에 대해 "질문들이 왜 이 지경이냐. 예쁜 여자가 아니고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술 두 잔, 세 잔 하면 예뻐 보인다. 그러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홍대 제보에 대해서는 "첫 느낌 좋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먼저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 친구가 만취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데려다 주려고 홍대 건널목에 택시 타러 갔다. 그 앞에 우체통이 있었다. 그 친구가 만취해서 우체통 구멍에 발을 넣고 올라가려고 하더라. 힘겹게 택시 태워 보내면서 소개팅이 안타깝게 끝이 났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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