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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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에서 최초로 2021년 기준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 수수료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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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청장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에서 최초로 2021년 기준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 수수료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추가 확보한 약 4억여원의 예산을 재원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지원대상 범위를 넓혀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추가 수혜를 보게 될 지원대상은 2022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나 경제현장지원단 소상공인지원과(첨단2지구 소재),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선제조건은 촘촘한 소상공인 생업유지 안전망 구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마련을 위한 시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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