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유레카 특징주] 영원무역, 업황부진에도 2분기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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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 OEM 사업 업체로 유명한 영원무역이 14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연결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10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영원무역에 대해 증권사들도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6일 대신증권은 "2분기 OEM 달러 매출액이 6% 이상 증가했고 글로벌 TOP 벤더의 위력을 증명했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을 매수의견으로 유지했다. 추가로 3·4분기에는 전년도 기저 부담으로 일시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겠지만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증권도 "OEM 부분이 업황 부진에도 견고한 F/W 시즌 오더와 강달러 영향으로 실적이 견조했다"며 2분기는 실적으로 입증된 펀더멘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류업종 내 Top-pick 관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의견, 목표주가는 8만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분기 보고서가 발표된 14일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7% 오른 6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16일 조정받으며 오전 9시 27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 하락한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한경유레카는 영원무역에 대해 8월 8일 매수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 종목을 검색하면 AI알고리즘들의 종합의견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유레카 앱은 구글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원하는 AI알고리즘 업체 한 곳을 선택하면 1개월간 해당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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