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한미일, ‘확장억제’ 협의에 열려 있다”<블룸버그>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8.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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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확장억제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사이 별도의 협의에 열려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일 양국은 2010년부터 정례적 확장억제 대화를 구축, 가동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북한의 위협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한미일 정상이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 정상회의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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