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우박 피해 농가에 이달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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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올해 6월에 발생한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10~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지역 5개 읍·면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283농가 222.24㏊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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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6월에 발생한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10~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지역 5개 읍·면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283농가 222.24㏊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평창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해당되는 226개 농가 215.47ha에 5억 2502만원, 지급 미달 57개 농가 6.77ha에는 군 예비비 113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피해 농작물에 대한 대파대와 농약대다.
피해 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에 신고한 후 행정기관의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 후 금액이 확정됐다.
재난지원금 지급과 별개로 피해 농작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군과 농협이 공동 부담키로 사전 협의했다. 이를 통해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영양제 지원 대상농가는 127농가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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