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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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1일 오후 2시 영종도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시행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 사항 등을 소개한다.
인천시는 10월부터 영종·용유·북도면 거주민의 영종·인천대교 차량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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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안내
10월부터 영종·용유·북도면 주민 통행료 무료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 사항 등을 소개한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주민 통행료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도 안내한다. 설명회 참여 대상은 북도면,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주민이다.
한편 국토부는 10월부터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를 편도 기준으로 6600원에서 3200원으로 낮추고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한다. 인천대교는 공공기관 투자 여건, 금리 등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현행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인천시는 10월부터 영종·용유·북도면 거주민의 영종·인천대교 차량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당 차량 1대(경차 1대 추가 지원)이고 하루 왕복 1회만 해당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 신청 방법 등을 홍보해 주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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