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대가 지켜본다"…진천군, 안전 파수꾼 CCTV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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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고자 폐쇄회로(CC)TV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원을 들여 CCTV 321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도내 8개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1700대의 CCTV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도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곳 60대를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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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고자 폐쇄회로(CC)TV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원을 들여 CCTV 321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도내 8개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1700대의 CCTV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도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곳 60대를 새로 설치했다.
사용 가능 햇수(7년)가 지난 낡은 CCTV 39곳 39대를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7개 마을에 방범용 CCTV도 설치했다.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고자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과제 솔류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 운영한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510대를 구축했다.
CCTV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비상벨 설치도 마무리했다.
카메라가 있는 주요 장소 97곳에 비상벨을 달아 벨을 누르면 CCTV가 회전해 비상벨 작동 현장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CCTV를 도입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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