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11공구 공원·녹지 조성계획 새로 짠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공원과 녹지 조성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송도 11공구의 녹지와 공원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1호 근린공원의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송도 11공구에는 현재 공원 29곳(159만 4000㎡)과 녹지 19곳(201만1000㎡)이 계획돼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용역을 마치고 현재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11공구의 효율적인 녹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