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유커 온다' 충북도, 中 관광객 모시기 총력

안영록 2023. 8.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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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충북도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충북도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팸투어도 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9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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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5천만원 추가 긴급 편성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충북도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충북도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비롯해 유커 맞춤형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로 긴급 편성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지난 2017년 이후 6년5개월만에 허용하며 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여행·면세·호텔 등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환전소에 중국의 오성홍기 사진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팸투어도 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9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다가오는 중추절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해 잘 알려지지 않던 우리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다각도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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