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KT ‘네트워크 지능화 AI 모델 개발 해커톤’ 참가자 모집

김태진 기자 2023. 8.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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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는 오는 18일까지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해커톤'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선미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네트워크-AI 해커톤 행사는 유무선 통신망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실생활과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를 다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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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공지능 해커톤 포스터. (ETRI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는 오는 18일까지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해커톤’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의 주요 내용은 무선 기지국 장비의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밀집도 예측 문제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신속한 조치를 위한 경보 유형 분류 문제다.

두 문제에 할당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모델의 근사치와 정확도를 평가 기준으로 한다.

해커톤은 통신사의 실제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에 통신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이상 탐지 문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이로써 이번 행사는 ‘Network AI 기술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자사 네트워크 데이터를 공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친 후 다음 달 15일 오프라인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선미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네트워크-AI 해커톤 행사는 유무선 통신망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실생활과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를 다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KT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AI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와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TRI와 KT는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 네트워크 지능화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선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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