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대본 리딩 공개…더 강렬한 '김순옥 월드'가 열린다

강내리 2023. 8.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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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신드롬급 인기몰이를 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만났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더 교묘하고 파격적인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반전술사들이 완성할 또 다른 차원의 'K-복수극'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7인의 악인과 그들을 단죄할 설계자, 이들이 펼칠 잔혹하고도 짜릿한 생존 게임을 스펙터클하게 풀어낼 배우들의 역대급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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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신드롬급 인기몰이를 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만났다. 신작 '7인의 탈출'로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를 높인다.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오늘(16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 리딩에는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을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띤 연기 열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신드롬을 일으킨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한 엄기준 씨는 '악의 단죄자'로 변신했다. 엄기준 씨가 연기하는 '매튜 리'는 7인의 악인을 처단하려는 복수 설계자이자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대표다. 엄기준 씨는 베일에 싸인 매튜 리의 미스터리한 면모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그리며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

황정음 씨의 파격 변신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김순옥 월드'에 첫 입성한 황정음 씨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 '금라희'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극 중 '금라희'는 엄청난 유산 상속을 받기 위해 15년 만에 딸을 찾을 만큼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는 독선적인 인물이다.

그런가하면 이준 씨는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으로, 이유비 씨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로, 신은경 씨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으로, 윤종훈 씨는 중상모략의 대가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린 조윤희 씨 역시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을 일삼는 미술 교사 '고명지'로 독한 연기 변신을 제대로 선보였다.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씨, 소문난 건물주이자 현금 부자인 '방칠성' 역의 이덕화 씨, 양진모의 견제를 받는 태백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기탁' 역의 윤태영 씨 등의 열띤 연기 열전이 이어졌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더 교묘하고 파격적인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반전술사들이 완성할 또 다른 차원의 'K-복수극'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7인의 악인과 그들을 단죄할 설계자, 이들이 펼칠 잔혹하고도 짜릿한 생존 게임을 스펙터클하게 풀어낼 배우들의 역대급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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