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여단장, '폭언·욕설' 일삼다 보직해임…군 "징계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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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모사단 여단장(옛 여단)인 A대령이 폭언과 욕설을 일삼다 지난달 보직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6월 중순 경 강원도 소재 모 사단의 여단장 A대령이 부하들에게 수시로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다는 내부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A대령과 부하들을 즉각 분리 조치한 가운데, 상급부대 차원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지난달 말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고 A대령을 보직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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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원도 모사단 여단장(옛 여단)인 A대령이 폭언과 욕설을 일삼다 지난달 보직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6월 중순 경 강원도 소재 모 사단의 여단장 A대령이 부하들에게 수시로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다는 내부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A대령과 부하들을 즉각 분리 조치한 가운데, 상급부대 차원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지난달 말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고 A대령을 보직해임했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징계 관련 법무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법과 규정에 의거한 합당한 처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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