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父 180억 레미콘 사업→아들 건너 뛰고 손자 “포기 안 해”(돌싱포맨)[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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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탁재훈이 아들과의 일화로 웃음을 전했다.

이날 탁재훈은 "아들과 함께 얼마 전에 아버님과 식사를 하고 다 같이 옷 쇼핑을 갔다. 그런데 나는 저렴한 옷을 골랐고 아들은 값비싼 매장에서 옷을 골라 아버지께 점수를 잃었다. 난 점수를 따고"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김준호가 "세자한테 바로 가면 안 되거든"이라 하자 탁재훈은 "내 아들이 경쟁자인 줄 몰랐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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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탁재훈이 아들과의 일화로 웃음을 전했다.

8월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3대가 함께한 시간을 이야기했다.

이날 탁재훈은 "아들과 함께 얼마 전에 아버님과 식사를 하고 다 같이 옷 쇼핑을 갔다. 그런데 나는 저렴한 옷을 골랐고 아들은 값비싼 매장에서 옷을 골라 아버지께 점수를 잃었다. 난 점수를 따고"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김준호가 "세자한테 바로 가면 안 되거든"이라 하자 탁재훈은 "내 아들이 경쟁자인 줄 몰랐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더했다.

탁재훈은 "그날 밥을 먹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산업 디자인 전공인데'라고 말하며 나를 딱 보더니 '경영학으로 바꿀 거다'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밥 먹으면서 '이 좌식이...!' 부들부들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는 포기하라는 이상민에게 "뒤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어머 탁재훈 씨! 사인해 달라'고 하니까 아버지 마음이 흔들리시더라"라고 어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앞서 탁재훈 부친은 지난달 돌싱포맨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탁재훈의 부친은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 18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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