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설립 50주년 맞아 '아시아의 미' 특강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제작을 지원한 도서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용산 본사에서 인문교양강좌 특강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제작을 지원한 도서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한양여대 교수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기생충'과 '올드보이', '와호장룡' 등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을 건축적 시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