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컴백' NCT, 앨범은 하나인데 감정은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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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가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로 다양한 감정을 전한다.
'PADO'(파도)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강렬한 감정을 파도에 빗대어 경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NCT 정규 4집 'Golden Age'는 8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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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NCT가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로 다양한 감정을 전한다.
태용과 텐의 듀엣곡 ‘Call D’(콜 디)는 마치 상대와 통화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악기 소스와 마이너한 느낌의 신시사이저가 매력적인 하이퍼 팝 곡. 가사에는 위험한 상황인 줄 알면서도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린다는 스토리텔링을 흥미롭게 담았다.
‘PADO’(파도)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강렬한 감정을 파도에 빗대어 경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재지(Jazzy)한 피아노 선율과 쟈니, 태용, 재현, 마크, 샤오쥔, 헨드리, 해찬의 에너제틱한 랩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쟈니, 태용, 텐, 마크, 제노, 양양이 참여한 ‘That’s Not Fair’(댓츠 낫 페어)는 바흐의 푸가 G단조 BWV 578을 샘플링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아무도 믿지 않고 현실을 살아간다는 메시지에 로파이(Lo-Fi)한 피아노 사운드가 더해져 어둡고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NCT는 16일 0시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LA 해변의 청량함을 닮은 정우, 뉴욕 거리의 힙한 무드가 느껴지는 태일, 몽골 자연의 낭만 감성이 돋보이는 샤오쥔, 파리의 다양한 풍경 속 싱그러움을 발산하는 지성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NCT 정규 4집 ‘Golden Age’는 8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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