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 기초생활수급자 6천 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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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생계 급여를 지원받는 경남 지역 기초생활수급자가 11만 3천 명으로 늘어난다.
경상남도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 사업의 기준이 되는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함에 따라 6천여 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추가된다고 16일 밝혔다.
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21만 원이 인상(13.16%)된 매월 최대 1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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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생계 급여를 지원받는 경남 지역 기초생활수급자가 11만 3천 명으로 늘어난다.
경상남도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 사업의 기준이 되는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함에 따라 6천여 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추가된다고 16일 밝혔다.
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21만 원이 인상(13.16%)된 매월 최대 1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도내 약 11만 3천 명이 인상된 생계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중위소득 인상과 선정 기준 확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4년 만에 최대 폭이다.
도는 더 든든해진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도내 복지 수혜자가 몰라서 신청이 빠지지 않도록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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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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