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셀프세차장 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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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화장품, 패션, 미용기기에 이어 셀프세차장 사업에 나선다.
셀프세차장은 에이피알의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없으나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직접 구상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3월 셀프세차장 운영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에이피알의 셀프세차장 사업 시기나 진행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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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공식사업은 헬스케어…신사업 아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이피알이 화장품, 패션, 미용기기에 이어 셀프세차장 사업에 나선다.
셀프세차장은 에이피알의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없으나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직접 구상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3월 셀프세차장 운영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사업 내용은 △세차기계, 세차용품, 세제용품 도소매업 △세차장 운영, 자동세차서비스, 차량세차 △셀프세차장 운영업 등이다.
에이피알은 최신 노브러시 형태의 세차기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크래치의 원인이 되는 브러시를 없애고, 노즐을 통해 물과 세제를 분사하는 노터치 방식이다.
특히 프리미엄 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노브러시 자동세차'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자동 세차는 세차 과정에서 차량에 미세한 흠집을 내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손 세차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셀프 세차는 번거로워 이용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에이피알의 셀프세차장 사업 시기나 진행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지 에이피알의 공식 신사업은 아니다"며 "에이피알은 더 이상 브랜드를 늘리지 않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89만4000대다. 신차 시장이 늘어감에 다라 프리미엄 세차 시장도 확장세다.
실제 손세차 서비스의 경우 국내 세차 관련 가맹점 규모는 29%, 전체 매출액은 30%가량 늘어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세차와 픽업세차, 셀프 세차 등 전체 프리미엄 세차 시장은 3조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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