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여름방학 나기 지원

임수정 기자 2023. 8.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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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16일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식품 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육복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54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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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가 '여름을 부탁해'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 여름 이름을 전달하는 모습.(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16일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식품 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육복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결식 예방과 함께 안정적 식생활 조성에 도움을 주고 면담을 통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54명을 선발했다.

오는 25일까지 교육복지사가 대상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학 중 근황을 살피고 간편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한 방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11일 '여름을 부탁해'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40명의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해 학생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여름방학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5월 강남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 60명에게 '오월의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고 올해 추석과 겨울 방학에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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