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 16일 만에 4800만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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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의 아파트 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과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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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의 아파트 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과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포함됐다.
대구지역 최대 낙폭을 기록한 아파트는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청아람'으로 전용면적 59.995㎡가 지난 7일 3억9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신저가(7월22일) 4억3800만원보다 48000만원 내렸다.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84.961㎡는 지난 2일 5억4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지난해 9월 5억8440만원에 비해 4440만원 빠졌다.
또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84.971㎡는 지난달 28일 4억5500만원에 매매돼 직전 거래일(7월10일) 대비 4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최근 1년 내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달서구 '진천장미맨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77.16㎡는 지난달 17일 3억8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일(2016년 3월8일) 이후 7년4개월 만에 2억200만원(110.4%) 올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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