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결과 받아든 탬파베이, 에이스 맥클라나한 토미존 수술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클라나한이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은 8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맥클라나한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구단도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맥클라나한이 큰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1997년생 좌완 맥클라나한은 프로 입단 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맥클라나한이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은 8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맥클라나한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톱킨에 따르면 맥클라나한은 오는 22일 수술대에 오른다. 토미존 수술은 1년 이상의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수술. 맥클라나한은 남은 시즌은 물론 2024시즌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우측 팔뚝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맥클라나한은 시즌 아웃이 유력했다. 탬파베이 구단도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맥클라나한이 큰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상 그 중 최악인 토미존 수술로 결론이 났다.
1997년생 좌완 맥클라나한은 프로 입단 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 수술은 두 번째 수술. 아직 26세 젊은 투수지만 팔꿈치에 두 번째로 칼을 대는 만큼 위험도 크다.
탬파베이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1순위로 지명한 맥클라나한은 탬파베이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였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맥클라나한은 빅리그 3시즈 통산 74경기에 선발등판해 404.2이닝을 투구했고 33승 1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21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맥클라나한이 사실상 다음시즌까지 뛰지 못하게 된 탬파베이는 올해 잔여시즌은 물론 내년시즌 성적에도 큰 악영향을 받게 됐다.(자료사진=셰인 맥클라나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타도 도루도 OK’ 김하성 같은 호타준족, 올시즌 얼마나 있을까[슬로우볼]
- 시즌 실패 인정한 메츠, 알론소와 동행은 언제까지?[슬로우볼]
- 가을 향해 달려야 할 시기인데..최악의 ‘복병’에 발목 잡힌 구단들[슬로우볼]
- 과감히 ‘질렀는데’ 긴 연패..여름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을까[슬로우볼]
- 못하고 또 아프고..‘30대 유리몸’에 거액 투자한 양키스, 예견된 실패[슬로우볼]
- 판매자 구매자 현상유지..명확히 정해진 ‘입장’, 본격적인 경쟁 시작[슬로우볼]
- 류현진, 기다림은 끝났다..가장 중요한 순간 돌아오는 ‘몬스터’[슬로우볼]
- ‘전설’ 떠나자 추락? 33년만 최악 시즌 보내는 세인트루이스[슬로우볼]
- 돈으로 승리 살 순 없었다..결국 시즌 실패 인정한 메츠[슬로우볼]
- 장고 끝에 오타니 지킨 에인절스, 올가을 웃을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