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왕의 DNA'가 ADHD 교육법?...사설연구소 주장 논란
■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중계 : 신윤미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교육부 한 사무관이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며담임교사에게 메일을 보내 갑질 의혹이 불거졌죠.그런데 이 메일에 담긴 내용이한 사설 민간연구소에서 내놓은자폐와 ADHD 치료법 일부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신윤미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신윤미]
안녕하세요.
[앵커]
논란이 된 편지에 담긴 요구사항을 보겠습니다. 하지 마, 안 돼. 이런 제재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든지 또 또래와 갈등이 생겼을 때는 철저히 편을 들어달라든지 이런 9가지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윤미]
저도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꼼꼼히 확인을 해봤는데요. 9가지 요구사항은 근거 기반한 여러 가지 의학적인 치료법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얘기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치료법이라고 볼 수 없다?
[신윤미]
네.
[앵커]
특히 논란이 됐던 게 왕의 DNA를 가진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좋게 돌려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또 고개 숙여 인사하는 걸 강요하지 말아달라면서 극우뇌 아이들은 본성으로 인사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런 부분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윤미]
사실 왕의 DNA라고 해서 우뇌가 극도로 발달한 아이들이라는 얘기를 썼었는데요. 사실 이것은 저희가 뇌를 좌뇌와 우뇌로 나누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ADHD나 아니면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우뇌가 엄청나게 발달하고 있었다는 여러 가지 증거들은 없습니다. 그건 천편인률적으로 ADHD나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이 개인의 성향이나 아니면 발달 과정 중에 따라서 어떤 능력들은 좋을 수도 있고 어떤 능력들은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우뇌가 극도로 발달해 있다 이런 증거들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없고 저희가 임상에서도 그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한 그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왕자 대접을 해 줘야 된다. 황제 대접을 해줘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사실은 ADHD 아이들이나 자폐증이나 모든 아이들의 훈육의 기본은 사실은 바람직한 행동들은 조금 더 주도시키고 절대 하지 않아야 되는 행동들은 소구를 시키시고 세상에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훈육이나 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이런 기본적인 훈육에 전혀 기반을 두지 않는 자의적으로 한 훈육 방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볼 때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표현이 한 민간 연구소에서 ADHD나 자폐 증상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다, 이렇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연구소의 말을 보니까 이런 증상의 아이들을 극우뇌의 특성이 있다고 하면서 스스로 황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아이의 행동을 온전히 수용하는 방식을 권유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런 방식은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신윤미]
왜냐하면 이렇게 미숙한 아이들이 자기 뜻에 다 맞춰서 조절력을 키워주지도 않고 하지 말아야 될 행동들도 다 수용해 주시고 이렇게 되면 사실은 그것은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제가 볼 때는 방임인 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볼 때는 스스로 자기 조절력을 키우고 그다음에 언어를 습득을 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세상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규정들을 익히고 사실 이런 여러 가지 훈육들은 적절한 시기가 중요한데 이런 것들을 전혀 하지 말고 무조건 다 허용해줘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가 있고요. 또 일부 사과문에서 보게 되면 규칙이나 규정 같은 것들이 뇌 신경 위축 요소가 된다는 얘기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굉장히 맞지 않는 얘기고 뇌 신경 위축이 이런 부분들의 문제들로 인해서 생기거나 이러지는 않고 여러 가지 트라우마나 아이들한테 굉장히 외상을 받거나 이럴 때 생길 수 있기는 하지만 마치 이런 작은 아이들한테 훈시를 한다거나 안 좋은 얘기를 하는 것도 아이들한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이거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여기 연구소장의 특허 등록 공보를 봤더니 여기에 자폐 유소년에 대해서 명령하면 자폐 증상이 심화되니까 지시나 명령투로 말하지 말라,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신윤미]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에는 굉장히 여러 가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로 잘 설명하는 방법도 있고 행동으로 아이의 문제행동을 조절시키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요. 그런데 자폐를 가진 유소년들이 전혀 명령에도 절대로 따르지 않기 때문에 심화되기 때문에 지시나 이런 수행을 하면 안 된다, 이런 것들은 사실 저희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가이드라인에 있지도 않은 일입니다. 오히려 언어가 제대로 발달돼 있지 않고 자기 표현 같은 게 조금 제한적이긴 합니다. 자폐증이 심한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그럴 경우에는 행동요법 등을 통해서 아이들이 저희가 바라는 행동들을 조금 더 추구하는 방향으로 강화시킬 수가 있고요. 아니면 더 소구시켜야 되는 행동들은 저희가 약간 무시를 한다든지 아니면 조금 그것에 맞는 부정적인, 처벌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하지 않게 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써서 그 행동 문제를 소구시키는 방법들을 행동 치료의 한 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연구소장 해명을 봤더니 왕의 DNA라는 표현은 덕담 비슷한 수준으로 쓴 거다. 다른 애들은 신하 노릇하라는 그런 얘기 아니다. 집에서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이렇게 하라는 거다, 이런 취지로 설명을 했더라고요. 그러면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이렇게 하는 것은 괜찮은 겁니까? 그것도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신윤미]
그것도 절대로 안 되죠. 왜냐하면 집에서 아이하고의 관계나 아이의 문제행동을 조절하고 이런 것들이 결국은 학교까지 유지가 되고 기본적인 여러 가지 인성이나 자기조절력이나 이런 것들이 어린 시절에 집안에서 부모하고의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나 훈육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집안에서의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또 우려가 나오는 것 중 하나가 ADHD나 자폐나 경계성 지능장애나 다 증상이 다를 텐데 여기에 비슷한 양육법을 적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신윤미]
세 가지 병이 조금씩 다 다른 병입니다. 굉장히 다른 병이고. 하지만 훈육의 기본적인 것들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언어가 되는지, 아니면 자기 조절력이 되는지, 표현이 되는지, 이런 것들에 따라서 조금씩 발달 시기나 아니면 갖고 있는 질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양육 방침은 아까 제가 얘기 드린 대로 지켜야 될 것들은 지키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되고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되고 남에 대한 배려를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들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는 것들은 때문입니다. 다만 어떤 아이들은 상담으로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조절시켜줄 수 있고요. 어떤 친구들은 행동요법을 할 수도 있고 어떤 부분들은 부모님의 강력한 부모 교육을 통해서 저희가 이런 것들을 도와드리기도 하지만 아까 얘기한 9가지 사안에 대해서 맞지 않는 얘기인 것이죠.
[앵커]
교수님, 이 연구소에서 주장하는 게 ADHD나 자폐스펙트럼이나 약물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이런 주장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신윤미]
아까 세 가지 병이 조금 다른데요. 약물이 굉장히 효과적인 질환들도 있습니다. 오늘 언급한 질환 중에서 ADHD 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좋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70~80% 정도. 하지만 자폐증이나 경계성 지능 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는 다른 치료요법들이 조금 더 중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제일 중요한 것들은 초기에 우리 아이한테 어떤 증상들이 있어서 어떤 진단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거기에 맞게 적절한 치료법이나 해결책을 제시받으시는 게 중요하지 비약물적 치료, 아니면 아까 얘기한 9가지 그런 훈육만으로 우리 아이를 단기간에 좋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들은 사실은 되게 위험한 발상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또 부모님 입장에서는 혹시 병원에 가서 약을 먹기 시작하면 이거 평생 먹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닌가? 그리고 아이가 평생 병원에 다녀야 되는 건 아닌가?이런 것을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치료법을 찾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조언을 좀 해 주신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신윤미]
사실 부모님들이 정신과 병원에 오시거나 정신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때 그런 우려들을 굉장히 많이들 하시긴 합니다. 하지만 ADHD 같은 경우에는 예후가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요. 평생 가거나 아니면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약을 먹어야 되거나 이런 질환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중고등학교 정도 시작되면 많이 호전되기도 하고 일부의 사람들에서는 성인까지 지속되기도 하기 때문에 진단에 따라서 적절한 평가를 받은 후에 계속 추적 관리를 하다 보면 그렇게까지 걱정하시거나 우려스러운 결과들을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또 자폐나 ADHD나 1년 안에 치료할 수 있다, 이런 주장도 있던데 이런 말 들으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믿고 싶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신윤미]
사실 ADHD, 자폐증, 여러 가지 소아정신과 질환들을 진단받게 되면 부모님들은 단시간에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든지 원인을 알아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면 다 해보십니다.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그런 얘기들이 나오거나 이러면 당연히 마음이 가실 수밖에 없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ADHD나 자폐스펙트럼장애 이런 질환들 모두가 사실은 장기간에 걸쳐서 천천히 아이의 발달과 그다음에 학교 선생님, 부모님, 그다음에 의사의 여러 가지 도움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마음에 두시고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이고요. 두 번째로는 제일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뭐냐 하면 아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시간을 벗어나게 되면 사실은 치료적인 여러 가지 기법들도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고 그 발달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비의료적인 치료법에 아이에 중요한 시기에 그런 치료법을 행하시다가 아이한테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것들이 아쉽고 안타깝다는 얘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안아키 논란 떠올리는 분도 많으실 텐데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하다. 병원에서 꼭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라,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혹시 이런 증상이 있는 걸까라고 걱정될 때 막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디에 찾아가서 누구를 만나야 될까, 이것도 또 고민거리가 될 것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디를 찾아가야 되나요?
[신윤미]
맨 처음에 이렇게 발달의 문제를 갖고 있고 내 아이가 말이 좀 느리거나 아니면 눈 맞춤이 안 되거나 약간 너무 산만하거나 이럴 경우에는 처음에 너무 고민하시기 전에 소아정신과나 정신과에 방문을 하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향후에 계획을 잡으시는 게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오셔서 그 진단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어머님이 너무 걱정을 하셔서 ADHD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너무 걱정을 하셔서 우려가 돼서 치료를 하지 않으실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마음만 걱정하시고 그 외에 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돌다보시게 되면 사실 아이한테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앵커]
말씀을 들어보니까 부모님의 인내심과 역할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근 논란을 보니까 학부모의 어떤 행동이 장애나 질환에 대해서 편견을 더 심화시킬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신윤미]
학부모님의 태도가요? 사실 장애를 갖고 있거나 어려움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이 굉장히 심리적으로도 어렵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적응을 하지 못할까 힘들어하시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으시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즘 일련의 사태도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또 한편에서 보게 되면 그런 것들 때문에 열심히 지내시고 아이를 위해서 정말 최대한 케어를 하시고 이러시는 부모님들이 너무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인 영향에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않으실까, 저는 사실 그것도 되게 걱정이거든요. 사실은 그런 부모님들이 일부 있기는 하시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되게 열심히, 학교 선생님하고도 계속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잘 지내시는 것들이 필요하고 또 그렇게 지내고 계셔서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사실은 되게 마음 졸이시고 되게 힘들어하시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올바르게 생각을 하시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조금 서로 서로 협조하면서 아이들을 치료해 나가는 것들이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부모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이번 상황을 보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학교 선생님들도 고민이 참 많겠다. 매뉴얼이나 지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또 집이랑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ADHD나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경우에 학교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해야 되는지,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이거 고민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실 것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신윤미]
사실 ADHD하고 자폐증 이게 대표적인 소아정신과 질환이기는 하지만 약간 교육법이나 이런 것들은 조금씩 다르고 학급에서 배치를 해야 되는지, 그다음에 어떤 선생님들이 아이를 케어하는 게 좋은지 이런 게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 들어서 ADHD 학생들이 굉장히 늘고 있지만 이런 것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나 매뉴얼 이런 것들은 아직 조금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굉장히 여러, 교육청이나 교과부에서 열심히 하셔서 선생님들을 통한 여러 가지 교육이나 아니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알려드리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진행이 돼서 다양한 아이들을 다루는 기법이나 아니면 아이들을 정확하게 평가할 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교육 현장에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교수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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