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상반기 별도 영업익 60.3억원 "수주잔고 75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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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0억3000만원, 16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HRSG 등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아이템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발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다만 과거 코로나19기간 수주했던 일부 프로젝트들의 손실충당금을 미리 반영해 회계기준 상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부분에서 적자를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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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0억3000만원, 16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8.1% 늘어난 1960억9000만원이다.
상반기 실적 호조는 국내외 대기업향 발전 프로젝트 및 복합화력발전의 필수 핵심 장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신규 수주 덕분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상반기 수주잔고가 약 7505억원에 달한다.
최근 비에이치아이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폴란드에 방문해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HRSG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현지 국영·민간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돼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기간 동안 수주한 수익성 낮은 프로젝트들의 영향이 해소되면서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30.7% 증가한 2042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375.4% 늘어난 10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은 36억80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 관계자는 "HRSG 등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아이템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발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다만 과거 코로나19기간 수주했던 일부 프로젝트들의 손실충당금을 미리 반영해 회계기준 상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부분에서 적자를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장부상 반영되는 손실로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정정될 수 있다"며 "올해 의미 있는 실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반기 다양한 글로벌향 프로젝트 참가 및 수주에 최선을 다해 전사적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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