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재단 설립 50주년 기념 '아시아의 美' 특강 개최

조한송 기자 2023. 8.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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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 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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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모레퍼시픽 재단 아시아의 미 강연 현장 사진/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 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로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다.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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