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차 출항…상륙함 첫 파견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3. 8.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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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6일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 퍼시픽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참가를 위해 민군 합동 인력과 장비가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한다고 밝혔다.

퍼시픽파트너십은 지난 2004년 인도양 쓰나미 피해 복구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인도적 지원과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훈련이다.

우리 해군은 21일~내달 16일까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는 훈련 국면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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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함 천자봉함(LST-Ⅱ). 해군 제공


해군은 16일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 퍼시픽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참가를 위해 민군 합동 인력과 장비가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한다고 밝혔다.

퍼시픽파트너십은 지난 2004년 인도양 쓰나미 피해 복구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인도적 지원과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일본, 뉴질랜드, 영국이 참여한 가운데 9일~11월 21일 진행된다. 우리 해군은 21일~내달 16일까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는 훈련 국면에 참가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에 상륙함 천자봉함(LST-Ⅱ)을 처음 파견하고, 해군·해병대 장병 180여 명 외에 공군 공병 장병과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학생도 함께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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