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당분간 무더위…곳곳 강한 소나기
이설아 2023. 8. 16. 09:21
오늘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아 무덥겠습니다.
오늘은 기층이 불안정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동부와 경상도,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경북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한 소나기가 내릴 때 순간적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경남 함양 34도,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32도, 청주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금요일에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되살아난 유관순·안중근…직접 전하는 독립정신의 뜻
- 베를린 한복판 2,711개 추모비…독일의 반성은 달랐다
- 이재명 내일 소환…“1원 한푼 안 취했다” 진술서 공개
- 수백 명에게 1억 원씩 건네고 또…회장님의 통 큰 선물 [잇슈 키워드]
- “입주 이틀 만에 물벼락”…LH 하자 잇따라
- 만취 스페인 예술가, 타이완 고적 사찰 대문 ‘박박’ 닦아 징역 위기 [잇슈 SNS]
- [단독] 모델 사진까지 도용…‘주식리딩방’ 김우진 주의보
- 러, 우크라 최후방 대규모 공습…스웨덴 기업 직원 3명 사망
- 장욱진 ‘가족’ 60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오다
- [잇슈 SNS] 그랜드캐니언 30m 절벽으로 추락한 13세 소년 ‘기적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