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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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복지 재활, 항노화 및 뷰티 산업의 발전과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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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개 부스 운영·시민 건강강좌 등 열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복지 재활, 항노화 및 뷰티 산업의 발전과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등 시상식과 테이프커팅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헬스케어 분야 제품 전시·체험뿐 아니라 예년에 비해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 및 기업은 전년도 115개 사에 비해 28% 늘어난 148개 사가 참여해 380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재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 등 정부기관과 타 지역 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신설 기획 프로그램인 '명의를 만나다'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지역 명의 초청 명사 특강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건강강좌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별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 재활 분야에는 코어무브먼트 등 고령친화 제품과 복지 재활·의료기기 관련 48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재활·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 연구를 소개하는 재활 연구세미나도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항노화 분야에는 대양바이오랩 등 53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화장품··뷰티 분야에는 아마란스 등 32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 뷰티화장품산업 발전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6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도 열린다. 항노화 제품 기업 25개 사, 화장품·뷰티 기업 20개 사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이 마련됐다. 15개 기관이 참여해 '구인기업 현장 면접'과 '취업 지원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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