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규♥’성해은, 공황장애 앓아…환승연애 때문?

장정윤 기자 2023. 8.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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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캡처



성해은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물 만난 성물개 스위스 V-log 해피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성해은은 꼭 가보고 싶던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비행기에 탑승한 성해은은 자신의 옆자리가 모두 비었다며 기뻐했다.

성해은은 “제가 사실 비행기 창가 자리를 이제 절대 못 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원래 승무원이었고 비행기 타는 것도 엄청 좋아했다. 좌석에 앉아있는 거랑 그냥 하늘에 떠 있는 거랑 승무원 때는 모든 게 다 좋았다. 근데 이제는 그렇지 못하게 됐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해은은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안 그래도 비행기라는 공간이 너무 죽을 거 같은데 이 창가 자리에 갇혀있다는 느낌까지 들면은 진짜 죽을 거 같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캡처



공황장애에 대해 성해은은 “처음 그랬던(공황장애 발생한) 게 (작년) 겨울에 뉴욕에서 돌아올 때 그때 처음 느꼈다”며“승무원 때랑 지금 환경이 너무나도 다르다. 그게 유일한 차이점인데 그런 요인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라며 방송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듯 보였다.

이어 성해은은 공황장애가 너무 심하게 와서 창가 자리나 답답한 자리는 못 앉아 바깥 풍경을 보여드릴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스위스 착륙한 성해은은 도착장에 마중 나온 팬들을 만났다. 성해은은 반가워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성해은은 “계속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공항에서 팬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적은 없어서 너무 놀랐다. 반응을 제대로 못 해드렸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다음 날 성해은은 일행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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