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층 전연령대로 넓혀라… 마케팅 힘주는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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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헛이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리브랜딩에 나섰다.
피자헛은 최근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공식 SNS를 재정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한국피자헛에 따르면 피자헛의 구매 연령층은 최근 리브랜딩 작업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신메뉴인 씨푸드킹 피자를 메인으로 한 이번 광고는 '함께 즐겨요'라는 피자헛 고유의 징글송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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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헛이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리브랜딩에 나섰다. 피자헛은 최근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공식 SNS를 재정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물론, 전 연령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6일 한국피자헛에 따르면 피자헛의 구매 연령층은 최근 리브랜딩 작업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매 연령 비율은 30∼40대 고객층이 전체의 32%였지만 마케팅을 강화한 올해 4월 이후 10∼30대의 비율이 36%로 핵심 고객층이 됐다. 공식 인스타그램 및 SNS를 적극 활용해 콘텐츠 발행을 늘려가면서 4월 이후 신규 고객층 및 거래 수가 각각 132%, 28%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고객층 변화를 이끈 광고는 지난 4월 공개된 ‘HUT OR DIE’ 2편(사진)이었다. 인기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과 함께 제작했다.
신메뉴인 씨푸드킹 피자를 메인으로 한 이번 광고는 ‘함께 즐겨요’라는 피자헛 고유의 징글송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담았다.
이 영상에서는 수산시장과 낚싯배를 등장시켜 메인 토핑인 통새우와 통관자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피자헛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 공개 이후 통합 165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에 맞춰 피자헛은 부담 없는 가격에 피자헛을 만나볼 수 있도록 ‘쿨 썸머 스페셜 피자’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쿨 썸머 스페셜 피자’ 2종은 ‘포테이토 스페셜 피자’와 ‘아메리칸 스페셜 피자’ 구성이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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