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김현숙 장관… 감사원, 잼버리 파행 사태 감사 착수 여가부 등 대상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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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김현숙 장관은 잼버리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고 잼버리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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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르면 이번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는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대회 유치 단계부터 부지 선정, 관련 인프라 구축, 조직위 운영 실태, 막대한 예산 집행 내역을 살펴본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김현숙 장관은 잼버리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고 잼버리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되는 감사에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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