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천보, 수익성 둔화 우려에 5%↓

오경선 2023. 8. 1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보가 16일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천보의 2차전지 소재 출하량은 새만금 전해액 첨가제 설비 가동 지연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고가 LiPF6 투입 영향이 3분기에도 일부 지속되며 수익성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금투, 목표가 하향...3분기 수익성 개선 제한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천보가 16일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9천원(5.35%) 하락한 15만9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천보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473억원, 영업이익으로 37.4%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실적이 고가 원재료 투입 영향과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했다.

DB금융투자는 단기 실적 부진과 새만금 프로젝트 가동 지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천보의 2차전지 소재 출하량은 새만금 전해액 첨가제 설비 가동 지연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고가 LiPF6 투입 영향이 3분기에도 일부 지속되며 수익성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소재의 경우 디스플레이 소재 출하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 소재 부진이 이어지며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대폭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