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세븐틴 승관, 직접 전한 근황 "머지않아 만날 수 있을 것"

장다희 2023. 8. 16.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승관은 16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캐럿들(팬덤명) 잘 지내고 있느냐. 오랜만이다"라며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우선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승관은 16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캐럿들(팬덤명) 잘 지내고 있느냐. 오랜만이다"라며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우선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캐럿들도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했지 않느냐. 난 잘 쉬면서 회복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정말 제대로 쉼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것 같다"라며 "잠깐, 며칠의 휴가는 간간히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승관은 "내가 없이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 걱정하는 것도 부담 될까 망설이며 나를 지지해 주며 기다려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다.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 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나중에 더 많이 얘기해 주겠다. 또 반갑게 인사하러 오겠다. 고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승관은 "p.s 잘 먹고 잘 자고 잘 붓고 잘 빼는 중. 걱정 말기"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승관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일 승관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는 "승관이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음은 승관 글 전문이다.

잘 지내고 있어요 캐럿들? 오랜만이에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우선 너무 보고싶었어요..!

캐럿들도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했죠?

전 잘 쉬면서 회복하며 지내고 있어요

정말 제대로 쉼이란 걸 처음 경험한 거 같아요

잠깐의 며칠의 휴가는 간간히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온전히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 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쉬는 것도

내가 없이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

걱정하는 것도 부담이 될까 망설이며

저를 지지해주며 기다려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더라고요 제 성격 상..

그래도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머지 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잘 지내고 있다고 조금만 적고 사진만 올리려 했는데

막상 그게 잘 안되네요 쓰다보니 ㅎㅎ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나중에 더 많이 얘기해줄게요

또 반갑게 인사하러 올게요!

고맙습니다 캐럿들 잘 자요

p.s 잘 먹고 잘 자고 잘 붓고 잘 빼는 중. 걱정 말기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